금 팔 때 가격 계산법, 돌반지·18K 반지 받을 돈 미리 셈하기

광고

금을 팔 때 받는 돈은 “무게(g) × 순도 × 오늘의 ‘팔 때’ 시세 − 매장 차감분”으로 미리 셈할 수 있습니다. 돌반지처럼 순금 1돈(3.75g)이라면 순금 ‘팔 때’ 1돈 고시가가 거의 그대로 기준이 되고, 18K·14K는 금 함량만큼 낮아집니다.

산 가격보다 덜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살 때 낸 부가세 10%와 공임은 팔 때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팔기 전 분류법, 순도별 계산 예시, 매장에서 확인할 것, 세금과 신분증처럼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합니다. 예시 금액은 모두 계산 연습을 위한 가정입니다.

핵심 요약

광고
  • 계산식은 무게(g) × 순도 × 순금 g당 ‘팔 때’ 시세 − 차감분입니다.
  • 돌반지 1돈(3.75g, 999)은 순금 ‘팔 때’ 1돈 고시가가 기준입니다.
  • 18K는 75%, 14K는 58.5%로 환산하고, 보석 무게는 뺍니다.
  • 개인이 실물 금을 팔아 생긴 차익은 양도소득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 같은 날 두 곳 이상 견적을 받고, 측정은 보는 앞에서 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팔기 전에 할 일: 순도별로 나누고 각인 확인하기

집에 있는 금붙이를 한꺼번에 들고 가기보다 24K, 18K, 14K로 먼저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순도마다 값이 달라서, 섞여 있으면 계산이 복잡해지고 확인 시간도 길어집니다.

각인은 반지 안쪽, 목걸이 고리, 귀걸이 침 근처에 있습니다. 999·24K는 순금, 750·18K, 585·14K입니다. GP·GF 같은 도금 표시가 있으면 금 시세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각인이 없거나 닳아서 안 보이는 제품은 따로 모아 두세요. 매장에서 측정해 순도를 정합니다. KB국민은행의 금 매도 안내도 오래된 예물은 각인만 믿기보다 매장에서 직접 측정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설명합니다.

보증서가 있다면 적힌 순도와 무게를 확인하고 함께 챙깁니다. 보증서가 없어도 측정 후 매입하는 곳이 많지만, 있으면 확인이 빨라집니다.

돌반지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돌반지는 대부분 순금으로 만들어 안쪽에 999나 24K, 순금 같은 각인이 있습니다. 무게는 반돈(1.875g)이나 1돈(3.75g)이 많고, 함께 받은 보증서나 상자에 중량이 적혀 있기도 합니다.

여러 개라면 각인과 무게를 하나씩 적어 두세요. 집 저울은 정밀도가 낮아 참고만 하고, 정확한 무게는 매장 저울로 확인합니다. 법정 단위는 g이므로 ‘몇 돈’보다 ‘몇 g’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금 팔 때 가격을 미리 계산하는 준비 5단계: 순도 분류, 각인 확인, 무게 계산, 고시가 확인, 견적 비교
순도별로 나눠 가면 계산과 확인이 빨라집니다

금 팔 때 가격 계산법: 순도별 예시

시세표의 ‘팔 때’ 가격은 보통 1돈(3.75g) 기준입니다. 1돈 가격을 3.75로 나눠 g당 가격을 구한 뒤, 금 무게를 곱하면 됩니다.

아래 예시는 순금 ‘팔 때’ 시세를 1돈 60만 원(g당 16만 원)으로 가정한 것입니다. 실제로 계산할 때는 그날 고시가로 바꿔 넣으세요.

제품 무게 순도 금 환산 무게 금값(가정 시세)
돌반지 1돈 3.75g 24K(999) 3.75g 60만 원
돌반지 반돈 1.875g 24K(999) 1.875g 30만 원
18K 반지 4g 75% 3g 48만 원
14K 목걸이 5g 58.5% 2.925g 약 46만 8천 원

이 값은 금 자체의 값입니다. 실제 매입가는 매장 차감분이 빠져 이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매장 고시표에 18K·14K ‘팔 때’ 가격이 따로 있다면 그 값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 가격은 정제할 때의 손실 등을 반영해, 함량 비율을 그대로 곱한 값보다 조금 낮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8K·14K ‘팔 때’ 고시가로 계산하는 법

고시표에 “18K 팔 때 1돈 ○○원”처럼 따로 적혀 있다면 함량 비율을 곱하지 않고 그 값을 바로 씁니다. 계산식은 제품 무게(g) ÷ 3.75 × 해당 순도의 1돈 ‘팔 때’ 가격입니다.

계산 연습(가정한 숫자): 18K ‘팔 때’ 고시가가 1돈 44만 원이라면, 18K 4g 반지는 4 ÷ 3.75 × 44만 원 ≈ 46만 9천 원입니다. 순금 시세에 0.75를 곱한 48만 원보다 조금 낮은데, 이 차이가 매장이 반영한 정제 손실과 비용입니다.

보석이 박힌 제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큐빅이나 보석이 붙은 제품은 보석 무게를 빼고 금 무게만 계산합니다. 다이아몬드처럼 따로 가치가 있는 보석은 금 매입과 별도로 감정받을 수 있으니, 함께 팔지 보석을 돌려받을지 미리 정하세요.

광고

산 가격보다 적게 받는 이유

금값이 올랐는데도 산 가격보다 덜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KB국민은행 안내는 장신구 구입가에 공임, 매장 마진, 부가가치세 10%가 들어 있어 시세가 올라도 구입가보다 적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금반지를 살 때 낸 공임(디자인·제작비)과 부가세는 팔 때 다시 쳐 주지 않습니다. 매장은 매입한 금을 녹여 다시 쓰기 때문에 디자인보다 금의 무게와 순도만 봅니다. 이름난 브랜드 제품이라도 금으로 매입할 때의 기준은 같습니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순금 1돈 반지를 살 때 금값 60만 원에 공임 3만 원, 부가세 6만 3천 원을 더해 69만 3천 원을 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같은 날 되팔면 기준은 금값 60만 원 안팎이므로, 금값이 15% 넘게 올라야 겨우 산 값에 가까워집니다. 여기에 매장 차감분이 더해지면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매입가를 정하는 법적 기준이 없다는 점도 알아 두세요. 같은 날 같은 제품이라도 매장마다 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확인할 것 5가지

  1. 오늘 ‘팔 때’ 고시가와 고시 시각: 계산의 출발점입니다. 금값이 크게 움직이는 날은 오전과 오후 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측정 방법: 무게 측정과 순도 분석을 보는 앞에서 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차감 항목: 감정료, 정제비, 땜 부분 감량 등이 있는지 금액을 듣기 전에 묻습니다.
  4. 보석 처리: 보석을 빼고 계산하는지, 뺀 보석을 돌려주는지 확인합니다.
  5. 지급 방식: 현금인지 계좌이체인지, 거래 내역을 적은 영수증을 주는지 확인합니다.

같은 날 두 곳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견적을 받을 때 순도별 총 무게와 g당 단가, 차감 금액을 적어 달라고 하면 매장끼리 비교하기 쉽습니다. 처음 들은 금액에서 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금 팔 때 매장에서 확인할 점검표: 신분증, 보증서, 측정 방법, 차감 항목, 보석 처리
차감 항목은 금액을 듣기 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금 팔 때 세금은 내야 하나요?

개인이 가지고 있던 실물 금(장신구·골드바)을 팔아 생긴 차익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KB국민은행 안내는 그 근거로 소득세법 제94조(양도소득의 범위)를 듭니다. 이 조문이 정한 과세 대상에 실물 금이 들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만 금을 사업처럼 반복해서 사고파는 경우는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속받은 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될 수 있고, 가족에게 금을 넘기면 증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안내에 따르면 증여는 10년 동안 받은 금액을 합쳐 공제를 적용하며, 공제액은 성인 자녀가 부모에게 받는 경우 5,000만 원, 배우자 사이는 6억 원입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 금액이 크거나 이전에 증여받은 적이 있다면 세무 전문가와 신고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은행 금통장이나 금 관련 펀드처럼 실물이 아닌 상품은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이런 상품은 해당 금융회사의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광고

개인 간 직거래보다 매장 거래가 안전한 이유

중고 거래 앱 등으로 개인끼리 금을 사고팔면 순도와 무게를 확인할 장비가 없습니다. 함량이 모자라거나 도금 제품을 받아도 분쟁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매장에서는 측정 장비로 확인하고 거래 기록이 남습니다. 많은 매장이 도난품 거래를 막으려고 신분증을 확인하고 매입 기록을 남기니, 신분증을 꼭 챙겨 가세요.

“시세보다 훨씬 높게 쳐 준다”는 출장 매입이나 개인 연락은 조심하세요. 측정 과정을 볼 수 없거나 계산 근거를 설명하지 않는다면 거래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 팔 때 신분증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매장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인정하는지는 매장마다 다르니,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끊어진 목걸이나 한 짝만 남은 귀걸이도 팔 수 있나요?

팔 수 있습니다. 금은 녹여서 다시 쓰기 때문에 모양보다 무게와 순도가 중요합니다. 작은 조각도 모아서 한 번에 가져가면 계산이 편합니다.

금 팔 때 수수료가 따로 있나요?

수수료라는 이름 대신 매입가에 반영하거나 감정료·정제비로 빼는 곳이 많습니다. 금액을 듣기 전에 “차감되는 항목이 있나요?”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주운 금반지를 팔아도 되나요?

안 됩니다. 주운 물건은 경찰서나 지구대에 신고해야 하며,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팔면 형법상 점유이탈물횡령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돌반지는 언제 파는 게 좋나요?

금값이 언제 오르내릴지는 누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시점을 권하지 않으며, 팔기로 정했다면 그날 고시가로 계산하고 여러 곳의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금을 팔 때는 순도별로 나누고, 무게를 확인하고, 그날 ‘팔 때’ 고시가로 미리 계산해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계산한 금액과 매장 제시액이 크게 다르면 어떤 항목이 차감됐는지 물어보세요.

살 때 붙었던 부가세와 공임이 얼마였는지, 순도별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관련 글을 함께 보세요.

원본 출처 이 글의 수치·조건을 확인한 공식 자료입니다.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1. KB국민은행 KB Think – 장롱 속 금반지, 팔기 전에 확인할 내용 kbthink.com
  2. e-나라표준인증 – KS D 9537 귀금속 및 그 가공제품 standard.go.kr
  3. 파주시 – 법정계량단위 사용 안내(돈 = 3.75g) paju.go.kr
  4. GIA Gems & Gemology – Methods for Determining the Gold Content of Jewelry Metals gia.edu

기준일: 2026년 10월 20일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최종 판단과 신고는 본인 책임이며, 필요하면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광고